860가구 아파트 신축, 도급액 총 1308억
  • ▲ 전북 군산시에 들어서는 '디 오션시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은 디 오션시티 조감도.ⓒ페이퍼코리아
    ▲ 전북 군산시에 들어서는 '디 오션시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은 디 오션시티 조감도.ⓒ페이퍼코리아


    전북 군산시에 들어서는 '디 오션시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대림 컨소시엄과 디 오션시티 A1블록 860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 도급액은 약 1308억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다.  

    이번 계약으로 디 오션시티에는 지난 10월 A2블록에 분양된 '군산 디 오션시티 푸르지오' 1400가구에 이어 두 번째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아파트 공급과 함께 상가, 학교 등이 확충되면 디 오션시티의 3분의 1이 윤곽을 갖추게 된다.

    디 오션시티는 새만금 산업단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등과 가까운 데다 한·중 FTA 산업단지 추진지역으로 단독 선정되기도 했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대림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에는 어린이 공원 2개가 조성된다"며 "군산시민들이 선호하는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디 오션시티는 군산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부지에 1만7323명이 거주하는 총 6416가구의 대규모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