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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레이트항공은 오는 18일까지 항공권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헬로 2016'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에미레이트항공이 취항하는 유럽·미주·남미 등 전 세계 108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이다.


    터키 이스탄불 노선인 경우 유류할증료와 세금 모두 포함된 가격인 82만94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볼로냐 노선은 83만8900원, 몰디브 말레 노선은 91만2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어 두바이 1회 경유를 통해 편리한 스탑오버 여행이 가능하다. 단 항공 운임 가격은 항공권 구매시점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또 이탈리아 로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체코 프라하 등 인기 유럽 여행지를 비롯,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2015년 신규취항한 미국 올랜도, 이탈리아 볼로냐, 파키스탄 물탄, 이란 마슈하드 및 2016년 2월 신규취항 예정인 파나마시티도 포함돼 있다.

     

    장준모 에미레이트항공 지사장은 "새로운 도시로의 여행은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며 "이번 신년 맞이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조건으로 에미레이트항공의 편리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준 높은 기내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