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주문은 768대 달성
  • ▲ 2015년 말 기준 프로그램 별 주문, 인도, 수주잔고 현황.ⓒ보잉
    ▲ 2015년 말 기준 프로그램 별 주문, 인도, 수주잔고 현황.ⓒ보잉

     
    보잉이 지난해 총 762대의 상용기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대가 늘어난 실적이다. 

    8일 보잉에 따르면, 지난해 고시 가격 기준 1124억 달러(약 134조5428억원)에 달하는 768대의 상용기 순주문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고객사로부터 총 5795대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레이 코너 상용기 부문 사장은 "보잉의 모든 팀원이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랜디 틴세스 마케팅 부사장도 항공 여행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가 견고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틴세스 부사장은 "주요 지역 대부분에서 항공기 이용자 수가 늘고 있다"며 "보잉의 고객사들은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우리도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