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 연비 13.5km/ℓ
  • ▲ 뉴 DS5. ⓒ한불모터스
    ▲ 뉴 DS5. ⓒ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크로스오버 세단 뉴 DS5를 29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뉴 DS5는 DS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다. BlueHD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과 13.5km/ℓ(고속도로: 14.7 / 도심: 12.6)의 연비를 갖췄다.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여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또,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탑재해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뉴 DS5의 디자인은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답게 기존의 유려한 바디 라인과 품격 있는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DS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요소를 더했다.

    인테리어는 지금까지 출시된 차량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독특한 3피스 타입의 제니스 글래스 루프는 뛰어난 개방감을, 개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국내 시장에는 So Chic와 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590만원과 49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