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품 우수성 알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할 것"
  • ▲ 쿠쿠전자 '2016 독일 암비엔테(Ambiente) 전시회' 부스. ⓒ쿠쿠전자 제공
    ▲ 쿠쿠전자 '2016 독일 암비엔테(Ambiente) 전시회' 부스. ⓒ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가 '2016 독일 암비엔테(Ambiente) 전시회'에서 정수기·밥솥·공기청정기 등을 내세워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수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번 전시회가 향후 쿠쿠전자의 유럽 시장 확대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쿠전자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암비엔테 전시회’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암비엔테 전시회는 유럽 최대규모 소비재 박람회다.


    이번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4개의 부스를 사용해 정수기·밥솥·전기레인지·킨델(주방용품)·공기청정기 등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동안 총 46개국 90여개 업체가 상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은 정수기로 알려졌다. 정수기 관련 상담 건수는 작년과 비교해 70% 증가했다. 유럽인들이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전자의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력을 재확인 했다"며 "세계적 규모의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한국 기업의 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