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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국방 가족의 이사를 처음으로 전담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국군복지단의 ‘국방 가족 이사화물 서비스’ 전담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국군복지단을 통해서 처음으로 이사 전담 수행업체가 선정됐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계약은 자동으로 갱신된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육·해·공군 군인, 군무원 등 모든 국방 가족의 전국 포장이사와 이사 화물 컨테이너 보관 서비스 등을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방 가족들에 대해서만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구체적인 할인 금액은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입주 일정이 지연될 경우 자체 보유한 이사물 보관 전용시설에서 안전하게 보관도 해준다. 국방 가족이면 누구나 국군복지포털 사이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