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50회 이상 현장 찾아 기업 상생 방안 모색
  • ▲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0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신한은행
    ▲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0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신한은행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올해도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신한은행은 16일 광주시 소재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고객 대표를 초청해 ‘2016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오찬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어 조용병 은행장은 호남지역 대표 기업인 화천기공, 금호에이치, 국립 아시아문화원을 방문했다.

    조용병 은행장은 매년 상·하반기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임 후 지금까지 50회 이상 주요 지역과 기업 대표를 만나왔다.

    이번에도 역시 전국 주요 지역 기업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즉각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장방문 일정은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10일 부산·울산·경남, 오는 29일 대전·충남·충북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 아래,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를 함께 키우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정성을 기울여 왔다”며 ”고객과 ‘100년을 함께 하는 은행’, ‘삼대(三代)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