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그룹
    ▲ ⓒ한화그룹

     

    한화그룹 방산3사인 (주)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는 육군본부(충남 계룡시 소재)에서 군 장병들의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을 위한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주)한화 이태종 대표, 한화테크윈 김영한 전무, 한화탈레스 김진원 전무, 육군 인사사령관 김해석 중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식은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육군의 ‘사랑의 독서카페’ 릴레이 기증운동의 일환이다.

     

    한화는 10개 부대에 각 1개동씩 총 10개동의 독서카페를 지원키로 했다. 1개동의 독서카페에는 총 1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된다. 독서를 하는 동안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차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GOP, 해안·강안 소초 등의 격오지 부대 위주로 독서카페를 지원하게 된다.

     

    기증식에 참석한 (주)한화 이태종 대표는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육군 장병들이 ‘사랑의 독서카페’를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독서카페를 통해 장병들이 활기찬 병영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독서카페는 156호점까지 개관했으며, 장병들은 ‘사랑의 독서카페’를 통해 월 평균 3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