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IG넥스원, 생산성경영시스템 레벨 7+ 인증.ⓒLIG넥스원
    ▲ LIG넥스원, 생산성경영시스템 레벨 7+ 인증.ⓒLIG넥스원



    LIG넥스원의 차별화된 기업경영시스템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심사에서 '레벨 7+'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PMS 인증은 기업경영시스템의 역량수준을 진단하는 지표로, △리더십 △생산성 혁신전개 △고객과 시장관리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관리 △프로세스 관리 △생산성 경영성과 등을 평가받는 것이다.

    '레벨 7+'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운영 중인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국내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특히 LIG넥스원은 리더십과 고객·시장관리 항목 등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거론됐다. 

    또 LIG넥스원은 노사간의 신뢰문화 내재화를 통해 창사 이래 40년간 임금∙단체협상 관련 무분규 타결을 이어온 것이 핵심 역량으로 꼽혔다. 이 밖에 사업 및 조직성과를 연계한 합리적 평가 시스템, 체계화된 고객·시장관리 프로세스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는 "앞으로도 전 사업 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산업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PMS 인증이 당사를 비롯한 국내 방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해 순수 방산업체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