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스탠드-키오스크-태블릿' 등 4가지 활용 가능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화면이 360도 회전하는 '노트북 9 스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4개의 센서로 화면 방향을 자동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노트북·스탠드·키오스크·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하다.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2-in-1' 제품으로, 업무 효율성과 휴대성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문서 작성 시에는 기본 '노트북 모드'로 활용이 가능하며,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때는 키보드 부분을 180도 뒤로 회전시켜 세워놓는 '키오스크 모드'로 바꿀 수 있다.

    영상 통화나 화상 회의 등은 탁상형 달력 형태의 '스탠드 모드'로 전환해 쓸 수 있다. 이동을 할 경우에는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시켜 '태블릿 모드'로 바꿔 사용하면 된다.

    노트북 9 스핀은 무게 1.3kg, 두께 14.9mm(0.59인치)로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 삼성만의 독자기술인 '퀵 충전' 기술도 적용돼 90분 이내에 충전을 마칠 수 있다. 완충 후 10시간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다.

    풀 메탈 바디로 내구성도 한층 더 강화됐다. 출고가는 209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노트북 9'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S 골드러시, PC 22년 연속 국내판매 1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한컴오피스 네오, 이지 포토 3 VP 패키지, 블루투스 마우스(블랙), 프리미엄 파우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