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넣은 영양수프, 브런치 스낵용 고급 맛살 출시…브런치 시장 공략햄·소시지, 샐러드, 고급 맛살 등 브런치 식재료에서 완성형 제품으로 진화
  • ▲ CJ제일제당 행복한 콩 브런치 영양스프(위), 브런치롤딥(아래).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행복한 콩 브런치 영양스프(위), 브런치롤딥(아래).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한 끼 식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콘셉트의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홈브런치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냉장 수프 제품 '행복한콩 브런치 영양수프' 3종과 브런치 스낵용 고급 맛살 '브런치 롤딥'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별도의 재료 없이도 간편하게 브런치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브런치 전용 냉장햄과 두부 샐러드, 맛살 등을 선보인바 있다. 지난해 출시한 제품은 재료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제품 자체를 그대로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완성형 브런치’ 콘셉트가 특징이다. 

    '행복한콩 브런치 영양수프'는 두부를 30% 이상 넣은 냉장 수프다.  ‘양송이어니언’, ‘단호박허니’, ‘브로콜리치즈’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브런치 롤딥'은 한입 크기의 롤 형태의 맛살을 동봉된 디핑소스에 찍어 먹는 프리미엄 맛살이다. 흰 살 생선과 100% 국내산 붉은 대게살만 사용했으며 각종 첨가물을 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허니갈릭’, ‘와사비마요’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브런치 콘셉트 제품으로 출시된 냉장햄과 두부 샐러드, 맛살은 누적 판매개수 600만개, 누적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상반기 내 추가 브런치 콘셉트 가공식품을 출시해 브런치 열풍을 이끌며 올해 브런치 콘셉트 가공식품으로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곽정우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상무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브런치 콘셉트 가공식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됐다"며 "맛과 품질, 편의성을 차별화 시킨 제품을 지속 출시해 홈 브런치 식문화 열풍을 확산시키는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