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세계 1000개점 개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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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이 홍콩, 중국에 이어 마카오에 대형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가고 있다. 2020년까지 전세계 1000개점을 개설한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굽체치킨은 마카오 중심 업무 지구 중심부에 155평 규모의 굽네치킨 마카오 AIA 타워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카오 타이 파 다리에 근접하고 마카오 정부 본부를 포함한 정부 기관 및 세계적 호텔 시설의 중심에 위치해있다.
굽네치킨 마카오 AIA 타워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공략해 패밀리형 레스토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 메뉴인 '굽네 오리지널'과 '굽네 고추바사삭'으로 마카오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모든 치킨은 숙성된 원료육에 100% 한국산 쌀 파우더를 도포해 바삭함을 강조했으며 오븐에서 구워낸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마카오점을 기점으로 인근에도 풀서비스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현지 고객들이 어디서든 굽네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마카오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굽네치킨은 지난 2014년 11월 홍콩, 2015년 8월 중국 진출에 이어 마카오 AIA 타워점 오픈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