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군별 특화된 프로그램 3차수로 나눠 진행직무교육, R&D로드맵, 기술세미나 실시
  • ▲ 현대모비스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해외 우수사원 국내연수 3차수 참가자들이 연구소 쇼룸을 견학하고 있다.ⓒ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해외 우수사원 국내연수 3차수 참가자들이 연구소 쇼룸을 견학하고 있다.ⓒ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을 국내로 초청해 오는 22일까지 연수를 진행한다.

    20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 초청된 외국인은 40여명이다. 이들은 중국지역 생산∙품질∙경영지원 등 부문과 미국∙유럽연구소에서 뛰어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선발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해외 우수 임직원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전하고자 직군 별로 연수 차수를 나눴다. 1차수는 중국지역 생산∙품질∙경영지원 부문 대상으로 실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2~3차는 미국과 유럽연구소 연구원을 대상으로 했다.

    2차수에는 선행기술 로드맵을 주제로 선행개발 담당에 한정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3차수에는 양산개발 담당 연구원들이 전장, 친환경, 램프, 제동 등 부문별 세미나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하반기에도 북미와 유럽 등 영어권 국가의 생산부품법인 직원 20여명을 선발해 맞춤형 국내연수를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해외법인 사원들을 글로벌 우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이처럼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