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오픈랩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연계 상담 추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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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과학기술도시 대전과 세종의 사물인터넷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해 IoT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대전 및 세종지역 IoT/5G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대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충남대, 건양대, 한국영상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대전과 세종 창조경제 혁신센터에 각각 'T 오픈랩(T open lab)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IoT 개발 및 테스트에 필요한 개발장비 및 모바일 단말기를 지원한다.

    T open lab은 지난 2012년 6월 SKT 분당연구소 1층에 오픈한 SK텔레콤 대표 상생협력센터로, 중소 벤처들의 개발 및 테스트 지원, Startup 입주공간 제공, 기술멘토링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또 지역 벤처들에게 T open lab 테스트베드와 시제품제작소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매월 실시되는 SK텔레콤 개발자 포럼(T dev forum)에서 사업연계 상담을 추진하게 된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이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개발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Open R&D Innovation 성과가 지역 생태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