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내 20개 로컬JC와 다양한 공익 활동 펼칠 예정
  • ▲ 부산지구 청년회의소 제36회 가족종합체육대회 中,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왼쪽)과 부산지구JC 한문갑 회장이 지역사회발전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골든블루
    ▲ 부산지구 청년회의소 제36회 가족종합체육대회 中,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왼쪽)과 부산지구JC 한문갑 회장이 지역사회발전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골든블루


    골든블루는 지난 1일 부산 사직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부산지구 청년회의소(이하 부산JC)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산지구JC내 20개 로컬JC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공익사업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999년 한국인 최초로 JCI(국제청년회의소) 세계회장을 역임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골든블루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회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구성원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눔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골든블루는 한국청년회의소에 1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후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정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골든블루 정구단'을 창단해 스포츠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창단한 '골든블루 골프단'도 우승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지자체와 자선단체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한문갑 부산지구 JC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부산에 본사를 둔 골든블루는 2009년 국내 최초로 36.5도의 위스키를 출시하며 저도 위스키의 트렌드를 선도한 국내 위스키 시장의 리딩 업체다. 주류 트렌드 변화와 장기간의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 위스키 시장은 7년 연속 역성장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브랜드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외국계 위스키 회사가 20여년간 유지하고 있던 양강구도를 무너트리며 골든블루가 국내 위스키 판매 2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골든블루는 이번 달 중순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를 출시하는 등 2020년 국내 넘버원 위스키 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