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시장 안정·수급 조절 목표
  • ▲ LH 진주 사옥.ⓒLH
    ▲ LH 진주 사옥.ⓒ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00억 규모의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지 매입은 시장안정과 수급조절이 우선 목표다. 이 후 행복주택, 도시재생사업 등 공공건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신청일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등기된 토지로 제한된다. 다만 관계법령에 의해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매각이 곤란한 토지는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사 금액을 산술평균해 매각신청인과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토지 규모는 도시지역 안은 500㎡ 이상, 도시지역 밖은 1000㎡ 이상이다.

    LH는 매각접수 후 토지조사를 거쳐 9월말 매입심사를 완료한다. 12월까지 매매계약체결과 대금지급 등을 진행해 소유권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매각 희망자는 LH 관할 지역본부 보상관리부에 접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행복주택, 도시재생사업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토지를 중점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며 "특히 100가구 이상의 주택건설이 가능한 토지를 집중 매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