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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4763억원, 영업이익 58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4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5% 줄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주 화물 수요가 급감해 화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면서 "원화 약세의 영향을 받아 외화환산차손실이 발생하며,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과 비교해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