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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오는 20일 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1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59∼72㎡, 총 464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주변 센텀시티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오봉산과 장산의 자연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도 특징이다.
특히 산업과 연구,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208만㎡ 규모의 '센텀2지구'가 단지 인근에 조성된다.
원동IC가 인접해 도심과 시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포항과 부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어린 자녀를 위한 설계를 단지 내에 도입한다.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을 설계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키즈카페를 조성한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도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중반대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부산 해운대 지역의 센텀권역에서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라며 "센텀시티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