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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는 오는 5월 27일까지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순례 프로그램이다.
도보 대장정을 통해 인내와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협력과 화합,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최사인 노스페이스가 원정에 필요한 비용 전액과 아웃도어 물품 전체를 지원하고 있다.
27일 오후 6시까지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홈페이지 ‘네버 스탑 드리밍(www.neverstopdreaming.co.kr)’을 통해 신청하면된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9박 2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원정대가 1km를 걸을 때 마다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노스페이스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금액을 더해 기부금을 조성하게 된다. 사회복지재단에 청소년 소외계층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지난 2004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시행한 국토 대장정 프로그램인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지난 해 까지 총 1274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인생의 귀중한 경험이 될 가치 있는 도전에 많은 대학생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