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미혼 직원들에게 영화표 주는 '조이플 시네마' 관심집중텐트 대여부터 저녁 식재료 제공까지…'조이풀 캠핑' 프로그램도
  • ▲ 조이플 시네마 행사 현장ⓒLG유플러스
    ▲ 조이플 시네마 행사 현장ⓒ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즐거운 직장만이 기업의 경쟁우위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매주 월요일마다 미혼 직원들에게 영화표를 제공하는 '조이플 시네마(Joyful Cinema)'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조이플 시네마는 미혼 직원들이 정시 퇴근해 여가 생활을 즐겨야 인연을 만날 기회도 생긴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에 매주 월요일 퇴근 후 동반 1인을 포함해 극장 인기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5월 상영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Civil War)'다.

    동반 1인은 지인이면 되고, 5월 둘째주까지 500여명이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총 1000명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영유아기 또는 자녀교육기가 있는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조이풀 캠핑(Joyful Camping)' 프로그램도 최근 인기몰이다.

    조이플 캠핑은 임직원 각 50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간 서부권과 동부권 두 지역으로 나눠 캠핑을 지원한다.

    텐트 대여부터 저녁 식재료까지 모두 제공하며, 자녀들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캠프파이어, 요리 경연대회, 조식을 제공하는 기상미션 등 다채로운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충남 서산에서, 28일과 29일에는 경주에서 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회사 한 관계자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감동을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한 구성원의 자발적 '하고 싶은' 마음과 '극한도전'의 정신을 이끌어내 궁극적 비전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