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광고모델에 국민배우 안성기씨 발탁 '시너지 효과' 기대
  • ▲ KEB하나은행 'ㅎㅎ' TV광고. ⓒKEB하나은행
    ▲ KEB하나은행 'ㅎㅎ' TV광고.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대대적인 전산통합을 목전에 두고 완벽한 하나됨을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KEB하나은행은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 간 IT 전산통합을 기념해 신규 TV광고 'ㅎㅎ'편을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규 TV광고 'ㅎㅎ'편은 구 하나은행의 '하'에서 따온 'ㅎ'와 구 외환은행의 '환'에서 따온 'ㅎ'을 합쳐 사람들의 웃음을 상징하는 의성어 '하하'로 탈바꿈되는 의미를 담았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ㅎㅎ' 글자만 봐도 KEB하나은행을 떠오르게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KEB하나은행과 행복해진 손님들의 모습을 'ㅎ'자로 형상화해 'ㅎㅎ'댄스도 선보이면서 TV광고 캠페인의 유쾌한 분위기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광고를 위해 국민배우 안성기씨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안성기씨의 신뢰성, 대중성과 KEB하나은행의 이미지가 가장 부합하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KEB하나은행 커뮤니케이션부 관계자는 "IT통합으로 더 크고 편리해진 서비스를 제공해 '하나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손님 지향적인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녀노소 불문 각계 각층의 손님들에게 브랜드 지향점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손님의 웃음소리가 'ㅎㅎ' 울려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 전산통합은 현충일 연휴기간인 6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인터넷·모바일·폰뱅킹, 자동화기기,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 등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특히 타 은행 자동화기기에서도 현금을 찾을 수 없는 만큼 하나은행, 외환은행 고객은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