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등 대주단과 금융 약정 체결
  • ▲ 대림산업 계열사인 대림에너지가 포승 바이오매스 에너지사업을 위한 17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 사진은 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대림에너지
    ▲ 대림산업 계열사인 대림에너지가 포승 바이오매스 에너지사업을 위한 17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 사진은 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대림에너지


    대림산업 계열사인 대림에너지가 포승 바이오매스 에너지사업을 위한 17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

    1일 대림에너지에 따르면 △우리은행 △기업은행 △농협 △농협중앙회 △롯데손보 △메리츠증권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1700억원의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2400억원 규모의 포승 바이오매스 에너지사업은 경기 평택시에 있는 포승산업단지에 있는 목질계 바이오매스(폐목재를 연료로 발전하는 형태)를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대림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전략 산업으로 키워 해외 시장 개척 등에 활용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해당 발전소는 지난 3월 대림산업이 공사에 들어갔으며 2018년 4월 상업운전이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