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91대, 수입 141대 등 총 232대 전시신차 46대 첫 공개, 볼거리 가득
  • ▲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장.ⓒ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장.ⓒ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2016 부산국제모터쇼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부산 벡스코에서 2일(프레스데이)부터 12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는 국내외 25개 브랜드가 총 232대(국산 91대, 수입 141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등은 월드 프리미어, 아시아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 콘셉트카 등을 대거 출품했다.


    이에 맞서 수입차들은 부산모터쇼 사상 처음으로 국산차보다 넓은 전시공간을 차지하고 대규모 신차를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의 관전포인트는 신차와 친환경차 대전이다.


    현대차는 'N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도 '뉴욕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콘셉트카인 '텔루라이드'와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를 내놨다.


    한국지엠은 볼트와 카마로SS를, 르노삼성은 QM6를 선보였다.


    이에 맞서 수입차 브랜드는 BMW가 750Li xDrive 인디비주얼, 74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뉴 M2 쿠페 등 6대의 차량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랜드로버, 재규어, 렉서스는 각각 3대의 국내 최초 모델을 출품했다.


    링컨도 14년 만에 부활한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아우디는 R8 V10 플러스 쿠페를, 마세라티는 첫 SUV 모델인 르반떼, 벤틀리는 럭셔리 SUV 벤테이가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밖에도 토요타는 수소연료자동차 미라이를, 캐딜락은 XT5와 CT6, 폭스바겐은 파사트 GT R라인과 신형 티구안 R라인 등 3대의 신차를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