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버드-서울대 의대 등 의료계 잇따른 연구 결과 담은 영상 선봬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가 평면 제품보다 눈에 피로를 줄여준다는 의료계의 연구 결과가 잇따라 공개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커브드 모니터가 시각적으로 편안하다는 내용의 임상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삼성전자의 커브드 모니터 'SE790C' 34인치 제품을 이용해 '커브드 모니터의 눈 피로도 저하 효과'를 주제로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에 비해 눈의 피로, 집중력 저하, 눈의 침침함 등이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좌우 눈동자 움직임의 속도 둔화 현상도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 안과전문의 김성준 교수팀도 지난해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당시 김 교수팀은 "커브드 모니터가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눈 피로도 저하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커브드 모니터의 장점을 재미있게 꾸며낸 '우리 eye(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영상을 온라인을 게재했다.

    김 교수팀의 임상시험 결과가 영상의 소재로 활용됐다. 인기 프로그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각색하는 방식으로 재미 요소도 가미했다.

    또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캠페인를 진행한다. 자신의 눈 상태를 자가 진단하거나 눈이 피로한 친구에게 커브드 모니터를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커브드 모니터와 영화 예매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sec/curvedmoni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영상 공개로 커브드 모니터의 효과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대인들이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커브드는 모니터 선택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