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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쌀국수 용기면 '콩나물 뚝배기' 출시… 아침식사 시장 공략

아침 대용식 시장 공략… 2조원 규모 국내 라면 시장 확대

입력 2016-06-07 08:57 | 수정 2016-06-07 09:05



농심은 오는 10일 쌀국수 용기면 '콩나물 뚝배기'를 출시하고 아침 대용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콩나물 뚝배기는 콩나물과 북어, 무로 맛을 낸 시원한 국물에 쌀로 만든 면으로 부담없이 가볍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면 취식률이 낮은 아침식사 시장 공략에 나서며 라면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아침 대용식 시장은 매년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아침식사 매식(買食)비율은 2012년 13.7%로 1999년(7.3%)에 비해 두배 정도 높아졌다.(국민건강영양조사, 2015)

농심 관계자는 "국내 아침식사 시장규모는 2009년 7000억원대에서 현재는 약 1조 원대로 매년 평균 11%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라면의 평일 아침 취식률은 1.2%로 제일 높은 주말 점심의 34.6%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침 대용식 시장을 공략하면 현재 2조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국내 라면시장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콩나물 뚝배기는 바쁜 아침 뜨거운 물을 붓고 5분만 기다리면 완성되는 시원한 국물의 쌀국수다. 밥과 국에 비해 준비하는 시간이 짧지만, 이에 못지 않은 영양과 포만감을 줄 수 있기에 아침식사로 제격이다. 용량 및 가격은 98g에 편의점기준 1500원.

농심 관계자는 "콩나물 뚝배기 한 그릇이면 출근과 등교로 바쁜 아침에도 가볍게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담없이 소화되면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를 위해 농심은 쌀을 80% 함유한 쌀국수를 택했다.

농심 관계자는 "면이 잘 익게 하기 위해 두께를 소면과 같이 가늘게 하고, 점성이 다른 여러 품종의 쌀을 혼합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을 내는 최적의 조화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국물은 아침식사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농심은 콩나물 뚝배기의 시장 안착을 위해 배우 이성민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섰다.

유은정 apple@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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