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구칠성점, 이마트 구제주점 內 '휠라 인티모' 5월 매출 각 1억300만원, 1억60만원 기록
  • ▲ ⓒ휠라 인티모
    ▲ ⓒ휠라 인티모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FILA INTIMO)'가 월매출 1억 돌파 매장을 두 곳이나 탄생시켰다.

    휠라 인티모는 5월 마감 기준, 이마트 대구칠성점과 이마트 구제주점에 입점돼 있는 휠라 인티모 매장에서 각 월 매출 1억300만원, 1억60만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휠라 인티모 브랜드에서 월매출 1억이 넘는 매장이 나온 것은 주 유통채널 전략을 백화점에서 대형마트로 변경한 지 13년 만에 처음이다. 대형마트에 입점되어 있는 속옷 브랜드 중 월 매출 1억 이상의 매장이 나온 것은 업계에서도 최초다. 

    휠라 인티모는 휠라코리아에서 1997년 론칭한 언더웨어 브랜드로 2003년부터 대형마트로 유통전략을 수정했다.

    휠라 인티모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은 언더웨어에서 구현가능한 최고 수준의 기능성,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상품력 때문"이라며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 라인을 출시 최근 완판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스테파니 리를 전속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한 것도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휠라 인티모는 현재 199개(대형마트 및 가두점, 백화점 포함)인 매장을 올 해 말까지 205개로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