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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는 언더웨어 본부에서 홈쇼핑을 주 유통채널로 하는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 '도첼라(docela)'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첼라는 '완벽한'이라는 뜻을 가진 체코어로, 프라하에서 영감을 얻은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을 담아낸 하이엔드 란제리로 구성됐다.
휠라가 가진 106년 역사의 기술력과 유럽의 로맨틱한 무드를 접목해 탄생됐다. 도첼라는 최상의 착용감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이상적인 실루엣을 연출해 기능성과 심미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스타 디자이너 박윤정과 협업을 진행,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을 제품에 투영해 스타일 측면에서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은은한 노출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시스루(See-Through)를 제품의 주요 컨셉트로 선정했다. 블랙과 화이트, 베이지, 핑크, 네이비, 골드 등 세련되고 깊이 있는 컬러를 사용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3-푸쉬(PUSH) 몰드 시스템은 가슴 중심부터 끌어올려 완벽하고 아름다운 볼륨감을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권오일 휠라코리아 언더웨어 MD사업부장은 "점차 세분화·전문화되는 시장 상황과 유통 채널별로도 다른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패션 성지로 급부상한 프라하의 감성을 제품에 녹여낸 도첼라는 기능과 심미성, 가성비까지 갖춰 패션 언더웨어계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첼라'는 오는 20일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