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20종·세탁기 10종·전자레인지/복합오븐 10종·TV 5종 등
-
동부대우전자가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칠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6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최근 페루 리마에서 '2016년 동부대우전자 신제품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칠레 3대 백화점인 파리스(Paris), 파라벨야(Falabella), 리플레이(Ripley) 등 칠레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와 동부대우전자 중남미 담당자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했다.
동부대우전자가 선보인 신제품은 냉장고 모델 20종, 세탁기 모델 10종, 전자레인지 및 복합오븐 모델 10종, TV 모델 5종 등 총 45종이다.
박재용 동부대우전자 칠레 법인장은 "최근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칠레 전자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소비자들의 생활상에 근거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칠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는 칠레에 1993년 냉장고 부문으로 첫 진출했다. 지난해 기준 시장 점유율 16.7%로 업계 2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