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에서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왼쪽)이 징푸(敬夫)소학교 학생에게 대한항공 모형기를 전달하는 모습.ⓒ아시아나항공
    ▲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에서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왼쪽)이 징푸(敬夫)소학교 학생에게 대한항공 모형기를 전달하는 모습.ⓒ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이 중국 어린이들에게 7번째 도서실을 선물했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성(黑龙江省) 화촨(桦川)현 징푸(敬夫)소학교에서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가 열렸다.

    대한항공이 중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한 꿈의 도서실은 시안, 황산, 쿤밍, 선양, 창사, 구이저우 지역에 이어 총 7곳으로 늘어났다.

    꿈의 도서실 행사는 대한항공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이다. 도서실을 만들고 학습도구와 교육용 기기 등을 지원해 보다 좋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허름하고 어두운 교실을 새로이 도색하고 밝은 조명으로 교체해 학생들이 독서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꾸몄다. 또 2500여권의 초등학생용 도서와 책장, 책상, 각종 문구류 등을 기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국 쿠부치 사막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중 양국간 우호 증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