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신뢰도 및 글로벌 고객사 요구 다양한 거래 기준 충족"
  • ▲ LG전자는 최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전자
    ▲ LG전자는 최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가 국내 전 사업장에 정보보호인증 국제표준을 획득하는 등 정보보안 체계를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보보호인증(ISO27001)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이충학 LG전자 부사장, 이장섭 국제표준 인증기관 디엔브이 지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보보호 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인 정보보호인증(ISO27001)은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로그관리 및 모니터링, 보안사고 추적관리 등 14개 분야 114개 세부항목을 심사해 인증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정보유출, 해킹 및 바이러스 등 내외부 보안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정보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정보보호 요건을 강화하고 기본 거래 조건으로 요구하는 B2B고객사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획득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인증(BS10012)에 대한 사후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인증(BS10012)는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관리체계 및 법규 준수 능력, 개인정보 보호 의식 수준, 상시 내부감사 실시 등을 만족시켜야 받을 수 있는 세계 권이 개인정보 국제 인증이다. 

    이충학 부사장은 "국제 정보보안 인증으로 기업 경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거래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