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냉장고 대비 52% 이상 크기 감소중형 크기 불구, 프리미엄 기능 탑재
  • ▲ 동부대우전자의 클라쎄 콤비 인테리어 냉장고.ⓒ동부대우전자
    ▲ 동부대우전자의 클라쎄 콤비 인테리어 냉장고.ⓒ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공간의 효율성을 강조한 냉장고를 선보인다.

    동부대우전자는 '상(上)냉장, 하(下)냉동' 형태의 콤비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22리터(L) 슬림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장고 크기에 부담을 느껴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을 겨냥해 내놨다.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 최대 폭은 32cm, 깊이는 26cm 줄여 전체 크기가 52% 이상 감소된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중형 냉장고임에도 대형 양문형 냉장고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기능을 갖췄다. 온도와 습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쿨링 컨트롤(Cooling Control)' 기능을 탑재했고, 프레쉬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악취나 미생물,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탈취 기능'을 강화했다.

    상단부 냉장실에는 수분조절 야채실과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적색광'과 '청색광' LED(V-Healthy LED)를 적용해 비타민 파괴를 억제하도록 했다. 하단부 냉동실은 싱글족들이 냉동식품 보관을 많이 하는 점을 파악, 3칸의 서랍실 구조로 보관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미혼 직장인 등 경제력을 갖춘 1인 가구의 취향과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콤비냉장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콤비냉장고를 앞세워 국내 중소형급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대우전자의 클라쎄 콤비 인테리어 냉장고(모델명 : FR-C326QES)의 신제품 가격은 322L 4개 모델로 7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