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7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TOP5를 선정한 결과 평균 10.07%의 수익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2.33%), 코스닥지수(4.61%) 상승률보다 우수한 수익률이다.


    신한금융투자 PB 803명이 올들어 7개월간 기록한 누적 수익률은 평균 5.66%로 전월 대비 1.32%P 상승했다.


    5.66% 수익률은 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2.8%, 코스닥 상승률 3.5% 대비 두 배 가량 우수한 성과로, PB들의 자산관리 능력이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7월 고객수익률 1위에 오른 금정지점(부산) 황원정 PB팀장은 한달 수익률 12.02%를 기록했다.


    10.54% 수익률을 보인 중부지점 김보람 PB가 2위에 올랐으며, 시지지점(대구) 홍봉기PB팀장 (9.85%), 계양지점 장통의PB팀장(9.63%), 삼성역지점 김호범 PB팀장(8.29%)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금정지점 황원정 팀장은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고객 성향에 맞는 종목선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보수적인 고객에게는 낙폭과대 대형주를, 공격적인 고객에게는 흑자전환이 예상되거나, 추세 상승에 있는 개별종목을 추천하는 등 고객 맞춤형으로 종목을 발굴하고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WM그룹에서는 7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2명을 선발했다.


    총자산수익률 부문에는 4.20% 수익률을 보인 신한PWM강남센터 김동석 PB팀장, 금융상품수익률 부문에는 한달 간 4.29% 수익률을 기록한 신한PWM압구정센터 안성진 PB팀장이 선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5월부터는 리테일/WM  우수직원 상위 5명과 WM그룹 우수직원 2명의 이름과 사진을 여의도 본사 옥외 전광판에 노출시키며,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적극 알리고 있다.


    고객수익률 평가는 PB들의 인사고과, 성과급까지 연동돼 고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증권업계의 대표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선훈 영업추진부장은 "연 누적 고객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운영해온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국내 대표 증권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