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BA13, 해외 수출 실적 견인스테인리스 재질 노즐 적용 '오염 최소화'
  • ▲ 코웨이 비데 BA13.ⓒ코웨이
    ▲ 코웨이 비데 BA13.ⓒ코웨이



    코웨이의 미국 비데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

    7일 코웨이는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비데 미국 누적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수출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올랐다.

    코웨이 측은 미국시장 내에서 비데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로 '위생성'과 '전력 소비율'을 꼽았다.

    비데 판매량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제품은 비데 'BA13'이다. 이 제품은 위생성 강화를 위해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노즐을 적용했다.

    또 순간 온수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 시만 전기를 사용하도록 했고, 약 10분 동안 버튼 조작이 없으면 변좌 온도가 '저' 상태로 자동 설정돼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시켰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올 상반기 해외 수출액은 1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2%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해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성장 추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현재 미국·중국·독일·호주·대만·말레이시아·프랑스·체코·스위스·네덜란드 등에 비데를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