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일정으로 몽골 도르노드 아이막 일대 의료봉사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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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몽골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화 몽골 의료봉사단은 한재진 이대목동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이정원(소아청소년과), 이정은(순환기내과) 교수와 간호사 등 총 8명이 참가한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몽골 도르노드 아이막 일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한다.
의료봉사를 마친 후 의료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송도병원 및 국립 의대를 방문해 수술 시연과 특강,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이화의료원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재진 의료봉사단장은 "이번 의료 봉사를 통해 몽골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몽골 간 의료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