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13억원 성과 '쏠쏠'
  • ▲ 한국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 관광객들 ⓒ 연합뉴스
    ▲ 한국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 관광객들 ⓒ 연합뉴스


    최근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른 한국 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2016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Beauty Expo 2016)'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돼 1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뷰티한류를 이끌고 있는 국내 450여 뷰티 강소기업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는 4만2천여명의 관람객과 1천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해 513억원 상당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홍콩의 대형 화장품 유통체인점인 사사(SASA) 코스메틱, 봉주르(Bonjour) 코스메틱 등 34개국 20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의 1 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화점, 소셜커머스, 홈쇼핑 등 국내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채널의 구매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MD 초청 구매상담회'도 개최해 박람회 참가 기업에게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관객은 상품 할인, 사은품, 뷰티상품 체험 등의 실속 있는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국제행사인 월드 뷰티 피트니스 패션, 월드요가챔피온쉽, 국제바디아트 미용 콘테스트도 동시에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2016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