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사업 성장세 지속 유지해외 수출 사업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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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가 렌탈 및 해외 수출 실적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쿠쿠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9% 상승했다.
쿠쿠전자 측은 실적 향상의 주요 원인으로 렌탈 부문의 지속 성장, 해외 수출 사업 성과 가시화 등을 꼽았다.
실제 쿠쿠전자 렌탈 부문은 매출액 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다. 해외 수출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은 렌탈 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서비스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