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증산 등 OPEC 감산 합의 불확실성 확대 및 달러화 강세 영향도
  • ▲ 국제 원유가 추이 일일 가격.ⓒ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일일 가격.ⓒ한국석유공사


    원유(crude oil) 가치가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뉴욕에서 책정된 WTI(West Texas Intermediate) 원유의 선물 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보다 배럴당 0.09달러 하락한 43.32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에서 형성된 Brent 원유 선물 가격 역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보다 배럴당 0.32달러 하락해 44.4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싱가포르에서 현물로 거래된 Dubai 원유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보다 배럴당 1.75달러 하락하면서 41.95달러에 가격 형성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OPEC)의 감산 합의에 대한 회의론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이란의 신규 유전 생산 개시,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OPEC의 10월 원유 생산이 9월 보다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OPEC 감산 합의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지속되고 있다. 오는 30일 OPEC 총회를 앞두고, 현재까지 OPEC 회원국들이 생산 쿼터에 대한 뚜렷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태다.

    이란의 Yadavaran 유전, North Azadegan 유전, North Yaran 유전 생산이 개시돼 총 하루 22만 배럴의 원유를 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화를 포함한 세계 주요 5개국(일본, 영국, 캐나다, 스웨덴, 스위스) 통화와 미국의 달러화를 비교한 달러 지수(US Dollar Index)가 전일 보다 0.95% 상승해 10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