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리더십 기반 미래 지속성장 대비 등 에너지 전문 기업 성장에 방점
  • ▲ 왼쪽부터 이찬의 부회장, 강병일 사장, 유재권 부사장.ⓒ삼천리
    ▲ 왼쪽부터 이찬의 부회장, 강병일 사장, 유재권 부사장.ⓒ삼천리


    도시가스 사업을 벌이고 있는 삼천리가 부회장, 사장, 부사장 등 주요 임원 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찬의 사장이 부회장으로, 강병일 부사장이 사장으로, 삼천리ES 유재권 부사장이 삼천리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내실경영과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삼천리를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를 신규 선임함으로써 새로운 리더십으로 미래 지속성장을 대비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찬의 부회장(62)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삼천리그룹의 기획 및 전략 부문을 두루 역임하고,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키데코 및 ㈜삼탄, ㈜삼천리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경험한 에너지 전문가다.  

    강병일 사장(57)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삼천리에 입사한 이래, 전략기획 및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삼천리의 사업 전략을 이끌었으며, 도시가스 사업본부장과 발전 본부장을 비롯해 삼천리ENG 대표이사, 도시가스 사업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현장을 거치며 삼천리 그룹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유재권 부사장(55)은 그룹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삼천리에 입사했으며, 집단에너지사업부, 사업개발본부, 발전사업본부를 거치면서 삼천리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기여해왔고, 에스파워와 삼천리ES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삼천리가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