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율 넥센타이어 51%, 토요타통상 49%
  • ▲ 넥센타이어와 토요타통상은 16일 일본에서 합작법인 '넥센타이어 재팬 INC'출범식을 개최했다.ⓒ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와 토요타통상은 16일 일본에서 합작법인 '넥센타이어 재팬 INC'출범식을 개최했다.ⓒ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16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 록폰기에 있는 베르사르 록폰기에서 '넥센타이어 재팬 INC' 출범식이 진행됐다.


    넥센타이어 재팬 INC는 넥센타이어와 토요타통상의 합작법인이다.


    토요타통상은 일본 토요타그룹 계열의 종합무역회사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과 관련해 양사는 2015년 6월부터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합작법인인 넥센타이어 재팬은 도쿄 미나토 구에 설립된다. 지분율은 넥센타이어 51%, 토요타통상 49%다.


    양사는 일본인을 법인장으로 채용해 현지 고객과 소통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스마트 초이스'라는 개념을 통해 일본 타이어 시장에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또 일본 외 지역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