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SM6·QM6가 판매 견인수출 1만2816대, 전년比 0.8% ↓
  • ▲ SM6.ⓒ르노삼성자동차
    ▲ SM6.ⓒ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54.1% 늘어난 744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1월 판매실적은 총 2만256대로 내수 7440대, 수출 1만2816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간판 모델로 자리 잡은 SM6와 QM6가 판매를 견인한 덕에 전년 동월 대비 세배 이상 늘었다.


    SM6는 3529대 판매됐고, QM6는 2439대 팔렸다. 기함인 SM7은 473대 팔리며 선전했다. 다만 SM3는 440대, SM5 327, QM3 192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1%, 38.2%, 68.7% 판매량이 줄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3의 경우 1월 192대 판매로 재고를 모두 소진했다"며 "주문량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3월을 기점으로 평년 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해 첫 달 수출 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1만2816대를 수출했다. QM6 수출이 1520대로 늘어났지만, 로그가 1만879대로 14.6% 감소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