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社 A321-200 기종으로 총 좌석수 220석슬림시트 장착해 앞뒤 좌석 간격 확보
  • ▲ 에어부산의 신규 도입 항공기.ⓒ에어부산
    ▲ 에어부산의 신규 도입 항공기.ⓒ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올해 첫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며,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한태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신규 항공기 도입 축하 및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신규 도입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1-200 기종으로 좌석 수가 220석에 달한다. 슬림 시트를 장착해 타 저비용항공사 대비 여유있는 좌석 앞뒤 간격을 확보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도입으로 총 1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올해 말까지 총 3대의 신규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3대를 더 도입해 22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오는 5월 신사옥 완공을 앞둔 가운데, 20대 이상의 항공기 기반을 갖춰 다양한 사업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