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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디자인에 기술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알파바운스' 러닝화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알파바운스' 러닝화는 놈코어룩, 애슬레저룩 등 국내 새로운 패션 트렌드의 인기에 힘입어 러닝화가 하나의 패션화로써 자리매김함에 따라 다양한 의상 스타일에 맞게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은 기본으로 갖춰 러닝도 즐길 수 있다.
기능과 스타일에 따라 총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알파바운스 1M’은 뛰어난 탄성력과 반발력을 자랑하는 ‘바운스 테크놀로지’를 미드솔에 적용, 차별화된 착용감을 자랑한다.
아라미스(Aramis)라는 모션 캡쳐 장비를 통해 발의 모든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착화감을 더욱 강화했다. 봉제선이 없는 ‘포지드 메시 어퍼’를 사용해 착용감이 좋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슬림한 실루엣에 독특한 빗살무늬의 패턴을 사용, 미니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동일한 기술력에 피부처럼 가볍게 발을 감싸주는 ‘엔지니어드 메쉬 어퍼’ 적용해 통기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강화한, ‘알파바운스 EM’, 합리적인 가격대와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된 ‘알파바운스 RC’, 에너지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여성 전용 ‘알파바운스 LUX’ 을 선보였다.
강형근 아디다스 코리아 브랜드 디렉터는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 기술력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고 최상의 조화를 보여주는 러닝화 제품”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알파 바운스 러닝화는 전국 아디다스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알파바운스 EM 13만9000원, 알파바운스 LUX 12만9000원, 알파바운스 1M 11만9000원, 알파바운스 RC 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