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금·보증금 등 자금 상황 따라 비율 선택 가능일반 자가용번호판 이용 가능
  • ▲ 롯데렌터카의 자동차금융전문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전기차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오토리스
    ▲ 롯데렌터카의 자동차금융전문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전기차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오토리스



    롯데렌터카의 자동차금융전문회사인 롯데오토리스가 소비자들의 전기차 직접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기차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오토리스의 전기차 리스 상품은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SM3 ZE 등의 차종을 대상으로 36~60개월까지 약정이 가능하다.

    리스료는 차량가격의 최대 50%까지 선수금 또는 보증금 비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조정할 수 있다. 만기 시에는 차량 반납, 인수, 재리스 중 선택하면 된다.

    리스 상품의 특성상 '하·허·호'가 아닌 일반 자가용번호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보험료를 월 리스료에 포함해 보험경력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는 올해가 2세대 전기차들의 등장에 의한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며 "개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직접 구매가 부담인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 친환경 차량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