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임직원 880여명 참여"IT, 장애 상관 없이 누구나 노력만으로 실력 발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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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가 분당 사옥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장애 청소년을 위한 '2017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간 진행된 사내 온라인·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SK㈜ C&C 구성원 88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됐다.

    SK㈜ C&C는 이날 고등학생 16명,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31명 총 47명에게 1억 700여만원의 행복IT장학금을 전달했다.

    SK㈜ C&C는 행복IT장학금을 통해 IT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발굴·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심상준 개발품질혁신팀 과장은 "IT는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만 하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 분야"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은 물론 사회에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