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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누적 투자액이 56조원이 넘어섰다. 이는 전체 외국인 누적 투자액의 30%를 넘는 수준이다.
1988년 이후 베트남에 직접 투자를 한 국가 중 1위가 한국으로 밝혀진 가운데 2위는 일본, 3위는 싱가프로, 4위는 버진아일랜드, 6위는 홍콩, 7위는 말레이시아 등이 차지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대부분은 저렴한 인건비가 필수적인 제조업 분야였다. 베트남에 투자한 국내 기업 중 제조업 분야 비중이 70%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