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10일 올림픽공원… 26일부터 온라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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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인 콘서트 포스터 ⓒ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국내 최대 규모 야외 콘서트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파크콘서트'에 1300여 명의 회원을 초청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오는 9월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파크콘서트'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8회 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장사익 파크 콘서트’와 '디즈니 인 콘서트' 각 두 가지 테마로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1300여 명의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관람을 원하는 회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7일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발표된다.
9월 9일 오후 7시 공연은 '장사익 파크 콘서트'를 주제로 한다. 유명 국악가 장사익과 장사익 소리판, 디토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날 장사익은 우리 고유 가락과 찔레꽃, 봄날은 간다 등 그의 대표곡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인다.
다음날인 10일 오후 6시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유명 OST를 오리지널 가수들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가 펼쳐진다. 2014년부터 시작된 디즈니 인 콘서트는 2016년 인터파크 클래식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한 인기 공연이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해마다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파크콘서트를 올해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공제회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의 '파크콘서트'는 세계 최고 음악 페스티벌인 BBC 프롬스, 뉴욕필 센트럴파크 콘서트, 베를린필 발트뷔네콘서트를 모티브로 기획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클래식 음악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