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리브온 전용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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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직장인 A씨는 요새 걱정이 많다. 결혼 후 살 집을 마련해야 하지만 회사 근무시간으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이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신혼부부를 위해 부동산 전용 서비스를 9일 출시했다.

    국민은행은 기존 ‘KB부동산’을 ‘KB부동산 Liiv ON’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예비 신혼부부들이 쉽고 편리하게 신혼집을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KB시세를 활용한 ‘신혼집 찾기’다.

    고객의 보유 예산과 원하는 조건에 맞는 매물을 제공하고 특정 지역의 매물을 동시에 3개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신혼집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예비 신혼부부들이 불필요한 발걸음을 줄이고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기가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혼집 마련 예산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부족자금설계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대출가능금액, 대출금리 그리고 매월 갚아야 할 금액을 리포트 형식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주택구입 관련 금융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혼수, 예식 등 결혼준비 관련 비용을 절약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 신용카드 상품도 추천해주며 여행자보험, 예식보험, 항공보험 등 신혼부부의 필수 보험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본인이 직접 입력한 결혼 예정일을 기준으로 개인화된 일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결혼 준비 과정을 7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로 챙겨야 할 준비항목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으며 결혼 과정에서 체험한 이야기들이 담긴 감성적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해 예비 신혼부부들이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힘들거나 의미 깊었던 경험들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혼부부 전용서비스는 행복한 신혼생활을 꿈꾸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서비스”라며, “최근 중요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결혼 및 출산율 저하의 큰 원인 중 한가지인 주거문제를 예비 신혼부부들과 함께 고민하고 집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주고자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KB부동산 리브온은 공인중개사 전용서비스를 통해 매물등록과 홍보배너 등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골목상권 침해문제처럼 어려운 시장 환경으로부터 소규모 부동산 중개업소를 보호하고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등 시장참여자 모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환경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