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개발 및 특허, 김치에서 분리해 한국인의 장에 맞는 순식물성 유산균 'LB-9'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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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김치 유래 유산균을 넣은 밀키스 신제품 '밀키스 요하이워터'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밀키스 요하이워터는 밀키스와 특허 받은 LB-9 유산균(2종)이 만난 워터타입으로 '가볍게 수분 보충, 무탄산 워터타입 밀키스 요하이워터!'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500ml 용량의 페트병 제품이다.
지난해 9월 선보인 '무스카토'에 이어 탄산없이 즐기는 워터타입 밀키스의 두번째 제품으로 국내 우유탄산음료 1등 브랜드 밀키스의 부드러운 맛과 유산균 발효액을 앞세워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젊은층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과자, 초콜릿, 젤리, 빙과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며 지속 성장하는 유산균 시장에 주목하고 요하이워터에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유산균 'LB-9'을 제품에 적용했다. LB-9은 김치에서 유래해 한국인의 장에 맞는 특허받은 순식물성 유산균으로 유산균명은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에서 따온 LB와 유익균 증가 등 유산균의 9가지 효능을 표현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부드러운 우유맛에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탄산타입 '오리지널'과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상큼한 청포도향의 워터타입 '무스카토'와 함께 밀키스를 즐기는 소비자 선택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우유를 원료로 한 대표 음료 브랜드인 밀키스의 제품력 강화 및 차별화에 힘쓰며 국내 음료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오리지널, 무스카토 등의 제품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밀키스의 붐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성장하는 국내 유산균 시장에 요하이 브랜드를 활용한 밀키스 제품군 강화로 견고한 매출 성장세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