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6·에스컬레이드·XTS 등 주력 차종 전시해 체험 가능VR체험관·미팅룸·오픈라운지 등 다채로운 문화시설 구성
  • ▲ 캐딜락 하우스 서울 출입구.ⓒ뉴데일리
    ▲ 캐딜락 하우스 서울 출입구.ⓒ뉴데일리

    GM코리아 캐딜락이 새롭게 진화한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과 대담한 도전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담은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공개했다.

    기자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 마련된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방문했다.

    캐딜락은 공식 오픈을 하루 앞둔 이날 미디어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정정윤 GM코리아 캐딜락 마케팅 부장은 "캐딜락 하우스는 뉴욕 본사 이전을 시작으로 오픈했으며, 현지 핫 플레이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캐딜락 하우스 서울도 뉴욕 캐딜락 하우스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 자동차, 디자인, 아트, 패션 접목돼 더 젊어진 캐딜락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캐딜락 하우스는 단순한 차량 전시가 아닌 캐딜락만의 브랜드 가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복합 문화체험 공간이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VR 체험존과 미팅룸, 오픈 라운지, 카페 등으로 꾸며져 있다.

    각각 체험존 주변에는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최근 가파른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는 CT6와 XT5 등이 전시돼 있다.

    또 유명 포토그래퍼 JDZ와 캐딜락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수영, 배우 다니엘 헤니, 이민정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화보 작품들도 전시했다.

  • ▲ 캐딜락 하우스 서울 VR 체험존.뉴데일리
    ▲ 캐딜락 하우스 서울 VR 체험존.뉴데일리


    VR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을 활용해 캐딜락의 모든 라인업을 실제 탑승해 볼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VR 안경을 착용하면 미리 셋팅된 대형 라운지가 모습을 드러내며, 캐딜락 차량 한 대가 세워져 있다. 함께 마련된 VR 리모콘을 활성화시키면 차종, 내외부 인테리어 컬러, 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체험존에는 VR 체험을 도와줄 직원이 대기하고 있으며, 이 직원은 체험존 한 쪽에 마련된 TV 모니터를 보며 VR 착용자에게 조작 방법 등을 설명해준다.

    실제 VR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캐딜락 브랜드를 다양한 라인업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개인의 취향에 맞게 차량의 내외부 및 휠 등을 변경할 수 있어 캐딜락 구매 희망자라면 현장에서 직접 VR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 캐딜락 하우스 서울 VR 미팅룸.뉴데일리
    ▲ 캐딜락 하우스 서울 VR 미팅룸.뉴데일리


    캐딜락 하우스 서울 좌측 구석에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팅룸도 마련돼 있다.

    투명 유리벽으로 둘러쌓인 미팅룸은 캐딜락의 주력 차종인 에스컬레이드, CT6, XTS의 이름을 붙였다. 고객들에게 캐딜락의 주력 차종을 알리려는 마케팅 전략이 숨겨져 있는 것.

    이외에도 캐딜락 브랜드 역사와 헤리티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오픈라운지와 카페 등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지원한다.

    카페는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알려진 '스텀프 타운'이 운영될 예정이다. 카페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문화예술 확산 목적으로 기부된다.

    오픈 기간 주말에는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씨와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 등이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방문해 고객 대상 스타일링 클래스를 개최한다. 인기스타 작가 김영하씨와 가수 겸 레이싱 감독 김진표씨 등도 현장에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오늘(24일) 오후 6시에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파티를 진행한다. 방송인 권혁수가 MC를 맡고 소녀시대 수영, 배우 이민정, 가수 딘 등이 참석한다.

  • ▲ 캐딜락 하우스 서울 내부.ⓒ뉴데일리
    ▲ 캐딜락 하우스 서울 내부.ⓒ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