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태양광 등 '수송-발전용 미래 에너지' 한 자리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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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에너지 기업은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에너지대전'은 ▲신재생에너지관 ▲ICT건물에너지관 ▲수송에너지관 ▲해외기업관 ▲에너지정책관 등 5개 특별관을 구성된다.
참가는 포스코에너지, KT, LG, 충청북도, 지역난방공사 등 280여개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관은 한화에너지, 두산 퓨어셀 등의 기업이 참가해 태양광,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전시하고 농촌 태양광, 가정용 미니 태양광 등 태양광 에너지사업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ICT건물에너지관에는 LG전자, 삼성전자, 경동나비엔, 대열보일러 등의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홈·빌딩 시스템, 가전, 냉난방기 등을 선보인다.
수송에너지특별관에는 르노삼성, 닛산 등의 기업이 참여해 전기차 등 친환경 스마트카와 충전기를 전시한다. 초소형 전기차 시승장도 준비해 참관객들이 전기차를 직접 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기업관에는 중국 화웨이, 미국이 큐너지 등 기업이 참여해 계측기와 EMS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진희 홍보실장은 "이번 에너지대전은 전시회 외에도 사업 상담회,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미래 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전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